키움증권, e스포츠 구단 ‘DRX’ 공식 후원…네이밍 스폰서십 등 다방면 협력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3-19 12:20:20

[SWTV 김경란 기자] 키움증권은 e스포츠 구단 DR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DRX 서울타워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박정무 DRX 의장을 비롯해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19일 서울 마포구 DRX서울타워에서 열린 후원 체결식에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박정무 DRX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왼쪽부터) 강하빈(발로란트), 배재민(철권), 김정현(리그오브레전드)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RX]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비롯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새로운 팀명으로는 ‘키움DRX’가 거론되고 있다. 구체적 팀명이나 계약기간, 후원액 등은 향후 본 계약을 통해 확정될 예정으로, 이르면 내달 개막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부터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창단한 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9개 종목에 참여 중이다. 소속 선수는 50여명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유칼(손우현), 발로란트 현민(송현민), 철권 무릎(배재민) 등 걸출한 스타 선수를 여럿 배출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DRX와 본 계약을 맺을 경우 e스포츠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Z세대들의 일상 속으로 더 즐겁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며 “DRX가 보유한 막강한 팬덤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2011년부터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수도권 소재 대학캠퍼스를 찾아 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100명을 지원하는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선보인 ‘사회초년생 전용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지난해 증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과 ‘키움드리머’ 프로그램 등 Z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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