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삼천리, '통산 7승' 김해림과 코치 계약…박보겸·이세희·서교림 영입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4-12-27 11:21:30
▲ 김해림과 삼천리 유재권 사장.(사진: 삼천리)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구단 가운데 하나인 삼천리 골프단이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베테랑 김해림과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 

 

삼천리 골프단은 27일 김해림이 코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해림은 2018년부터 삼천리 골프단에 입단해 은퇴할 때까지 삼천리 로고를 달고 뛰면서 단일 대회(교촌 레이디스 오픈) 3연패라는 대기록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 등 총 7차례 우승을 통해 KLPGA투어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선수다. 


김해림은 또한 현역 시절 근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달걀을 30개씩 먹었다고 해서 '달걀 골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해림은 풍부한 경험과 독보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천리 골프단은 투어 통산 2승의 박보겸과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시리즈 최종전에 진출했던 이세희를 새로 영입했다. 

 

또한 올해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랭킹 10위로 내년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국가대표 출신 신인 서교림과도 계약했다. 서교림은 2022년 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에서 우승했고 작년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삼천리 골프단은 지유진 부단장과 김해림 코치에 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유현조, 이세희, 전예성, 최가빈, 이재윤, 정지현 등 선수 11명으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

 

마다솜은 올해 3승으로 KLPGA 투어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유현조는 데뷔 첫 승과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고지우도 시즌 1승을 거뒀고, 전예성은 KLPGA 투어 역대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인 12언더파 60타를 쳤고, 18홀 최다 버디(12개)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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