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1위' 최가온, 12일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금메달 도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2-12 07:20:0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FIS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가온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리는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한다. 

 

최가온은 지난 10일 열린 예선에서 1차 시기 89.7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 93.00점을 받아 3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 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 


1차 시기 88.50점을 획득한 데 이어 2차 시기 91.25점을 따낸 구도 리세(일본)가 예선 2위에 올랐고, 3위는 87.25점의 오노 미쓰키(일본)다.


결선에서는 예선 상위 10명의 선수가 메달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기량을 겨룬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지난 2022년 3월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정상에 올랐고, 작년 1월에는 14세 3개월의 나이로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이 보유중이던 종전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4세 9개월)을 갈아치우면서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가온은 특히 2023년 12월 17일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 곧바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21년 12월 남자 선수인 이상호(넥센)가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2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스노보드 월드컵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올해 1월과 2월에도 월드컵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최가온은 예선을 1위로 마친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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