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부터 전민철까지…화성예술의전당,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문화예술일반 / 임가을 기자 / 2026-06-04 11:10:3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조성진, 전민철 등이 함께하는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조성진, 전민철 등이 함께하는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화성예술의전당)

 

화성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예술, 화성으로 잇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무용,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 장르를 확장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그중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와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전민철 출연작 창작발레 ‘인어공주’는 티켓 판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먼저 창작발레 ‘인어공주’는 7월 11~12일, 화성예술의전당 하반기 첫 기획대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안데르센 동화를 바탕으로 하며, 인간 세계의 왕자를 사랑하게 된 인어공주의 사랑과 희생, 선택의 이야기를 섬세한 춤과 감성적인 연출로 풀어낸다. 이수빈·김민진이 인어공주 역을, 전민철·성재승이 왕자 역을 맡았다. 


7월15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과 함께 한국에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 등의 연주자들과 함께 ‘바이올린,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Eb장조 Op.40’, ‘클라리넷,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a단조 Op.114’ 등 브람스의 대표 실내악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은 ‘THE VOICE: LEE SEUNG CHUL’로 7월18일 무대에 오른다. 기획대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대표 레퍼토리와 음악 세계를 집약적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40주년 공연만을 위해 설계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객석 곳곳까지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할 전망이다.

 

또 7월 24~25일에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10월17일에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개혁 의지와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작품 창작뮤지컬 ‘만천명월 격쟁을 허하라’가 무대에 오른다. 11월7일에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가 선보여진다.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Winter Serenade’도 공연된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을 비롯해뮤지컬 배우 김소현, 김소향을 12월24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단체들의 다양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8월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을 시작으로 9월에는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11월 국립극단 ‘스카팽’ 공연이 순차적으로 화성예술의전당을 찾아온다.

한편 화성예술의전당은 개관 원년을 맞아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기획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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