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위페이에 설욕…왕즈위와 프랑스오픈 결승 '리턴매치'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0-26 11:03:47
▲ 안세영(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천적' 천위페이를 상대로 약 2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5위)를 게임 스코어 2-1(23-21 18-21 21-16)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20-21로 리드 당한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듀스 끝에 첫 게임을 따냈지만 2게임에서는 11-8로 리드한 상황에서 천위페이에 5연속 실점하며 18-21로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3게임에서 안세영은 14-15로 뒤진 상황에서 5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천위페이의 허를 찔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7월 중국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를 꺾으며 상대 전적에서 13승 13패로 균형을 이뤘지만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준결승에서는 천위페이이에 패하며 대회 2연패가 무산됨과 동시에 상대 전적에서 다시 열세에 놓이게 됐던 안세영은 이로써 2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상대 전적에서도 14승14패로 균형을 이뤘다.   
안세영은 직전 대회인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완승을 거뒀던 왕즈위(중국, 2위)와 결승 리턴 매치를 갖게 됐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왕즈위를 제압하고 우승하면 올 시즌 9번째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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