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국내 프로배구, 3년 내 AI 비디오 판독 도입한다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1-21 10:45:45
▲ 자료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무대에 인공지능(AI) 비디오 판독이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인공지능(AI)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OVO는 "올해 4월 AI 비디오판독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객관적인 판정을 위해 고속 다각도 이미지 분석, 머신 비전 기반 라인 판독, 선수·볼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포함한 AI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엔 각 경기장에 최소 6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한 뒤 AI 3D 시각화 시스템, 3D 및 영상 송출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미지: KOVO


KOVO는 3년 안에 판독센터 구축 사업을 펼쳐 사업을 확장하고 AI 판독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V리그는 인-아웃, 터치아웃, 네트 터치, 수비 성공-실패, 라인 폴트, 안테나 반칙, 포히트, 후위 선수반칙, 리베로에 의한 반칙, 시차에 의한 더블 콘택트, 오버넷 등 11개 항목에 관해 비디오판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계방송 화면에 의존하는 현재의 비디오 판독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 판독 불가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AI 비디오 판독이 정착되면 판독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 높은 판정으로 판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KOVO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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