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이 올 1분기 전국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잇따라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31일 뉴비즈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와 MZ세대를 겨냥한 여성 패션 브랜드의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통합 팝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고, 더현대서울·더현대대구 등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신규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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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서울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뉴비즈원] |
뉴비즈원은 지난해부터 사내 ‘팝업스토어 전담 T/F’를 운영하며 리빙·패션·IT·F&B 등 산업별 현장 특성을 숙지한 전문 인력 풀을 상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마인드와 세일즈 역량을 자체 검증한 인력만 현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K-컬처 확산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백화점 팝업스토어 방문이 늘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프로모터를 주요 거점 매장에 우선 배치했다. 현장 투입 전에는 프로모터에게 브랜드 히스토리, 시즌 콘셉트, 핵심 메시지를 사전 교육해 단순 판매 역할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뉴비즈원의 자체 개발 모델 ‘CSV(Client-conSigned superVisor)’는 전문 슈퍼바이저(SV)가 고객사 매장의 운영 전권을 위탁받아 인력관리뿐 아니라 매출 성과와 고객만족 품질까지 책임지는 구조다.
CSV 모델은 투입 이후가 진짜 서비스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설계된 것으로, 고객사가 본연의 브랜딩과 상품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의 모든 부담을 뉴비즈원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최덕호 아웃소싱사업본부장은 “해외에서 한국에 처음 진출하는 패션 브랜드일수록 첫 팝업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이 곧 브랜드의 한국시장 성패를 좌우한다”며 “브랜드의 언어를 이해하고, 고객의 감정에 반응하며, 매장의 숫자로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 아웃소싱의 가치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비즈원 아웃소싱사업본부는 2분기에도 글로벌 기업 한국 지사와 국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현장 관리 솔루션을 팝업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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