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김민선 제쳤다…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 500m 1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0-16 10:40:17
▲ 이나현(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차세대 간판 스프린터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제치고 500m 전체 1위에 오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민선(39초08)에 1.16초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틀 전인 지난 13일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이나현은 이로써 전체 1위를 확정하며 이 종목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나현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34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고, 올해 초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선,  김민지(화성시청)와 함께 여자 팀 스프린트 은메달을 따낸 차세대 간판 스프린터.


이나현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2025-20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 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그 동안 국내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스프린터로 활약해온 김민선은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기록으로 이미 대표 선발 자격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대회에 임했다.

이나현, 김민선과 함께 기대주 정희단(선사고)도 여자 500m 1차 레이스 2위에 이어 2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여자 1,000m에서도 국가대표 자격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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