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맞춰 ‘벌 때 벌고 안전하게 지키는’ 목표전환형 펀드가 새로운 투자 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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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 [사진=삼성자산운용] |
이 상품은 반도체산업의 성장 과실을 따내면서도, 시장 급변동에 따른 수익률 되돌림 위험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돼,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투자금이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자동 전환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2024년 6월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목표전환형 펀드 1호’를 시작으로 글로벌테마EMP, Core AI 등 11개의 다양한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의 누적 설정액은 약 1.9조원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출시된 목표전환형 펀드 모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는 기존에 출시된 목표전환형 펀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용된다. ETF에 더해 개별 주식을 추가로 활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으로 구성되고,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단기 채권 관련 자산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보존한다.
주식은 핵심(core)-위성(satellite) 전략으로 운용된다. 핵심 전략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 ETF들을 선정하고, 이를 시장투자형·압축투자형·테마형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한 뒤 각 카테고리별 ETF를 선정해 투자하는 EMP 전략을 활용한다.
또 위성 전략은 핵심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하면서 시장지수 대비 상대 모멘텀의 크기와 변화량이 우수한 종목을 정량적 방식으로 추려내 최대 10종목을 투자한다.
주식 운용 전략 내에서 핵심 전략의 비중은 약 80%, 위성 전략은 약 20%다.
채권 부문은 단기 ETF를 중심으로 운용하고, 평균 듀레이션(잔존만기)을 약 2년 내외로 유지해 금리 변동 위험을 완화하고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의 펀드 설정일은 오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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