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호주오픈 테니스 첫 판서 플리스코바 제압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4-01-17 10:14:24
▲ 엘레나 리바키나(사진: EPA=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3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024 호주오픈(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2회전에 안착했다. 

 

리바키나는 16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8위)를 9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7-6 6-4) 제압하고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리바키나는 이로써 상대 전적에서 플리스코바에 4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며 생애 첫 호주오픈 제패를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리바키나는 2회전에서 안나 블링코바(러시아, 57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이 대회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에 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리바키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2년 윔블던에 이어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WTA통산 7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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