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성유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참가 취소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0-01 10:09:1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주 부상 당한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진통제로 통증을 참아가며 야간 4차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성유진(대방건설)이 결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의 대회 ‘2025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참가를 취소했다. 

 

성유진은 1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경기를 앞두고 조편성에서 빠졌다.

 

성유진이 대회 참가를 취소함에 따라 성유진이 비운 자리에는 시드 순위로 대기중이던 서지은(LS)이 합류했다. 

 

성유진은 지난 달 28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블루헤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일몰시간 이후까지 진행된 야간 4차 연장 끝에 노승희(요진건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직후 성유진은 기자회견에서 손목 상태에 대해"1라운드 때부터 통증이 심해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병원에 갔고, 지금도 통증이 남아 있었다.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참고 경기했다."고 돌아봤다. 

 

▲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성유진

(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이어 그는 "손목 통증이 심해 일단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고 이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틀 뒤인 30일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성유진은 "어제도 병원을 갔고 오늘도 병원을 갔는데 석회가 많이 끼어 있다고 해서 지금 충격파 치료를 받고 왔는데 많이 부어 있어서 상황을 지켜봐야 같다."고 밝혀 대회 출전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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