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 준공…유럽 정조준

산업일반 / 김종현 / 2025-10-02 10:00:09
연 120만대 생산능력…12월부터 본격 양산

[SWTV 김종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을 준공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 준공식.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총 941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폴란드 공장은 10만㎡ 규모로 이번달 시제품 생산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이번 폴란드 공장 준공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했다.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연간 12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폴란드 공장은 EU의 2035년 신차 탄소 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겨냥한 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천안) 250만대, 멕시코 350만대, 폴란드 120만대, 인도 30만대 등 2030년까지 연 7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구동모터코어 사업 매출은 올해 45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1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폴란드 공장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거점이다”라며 “포스코그룹은 전기 자동차용 강재, 배터리 소재, 부품 등 그룹 차원의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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