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창립 33주년 기념전 ‘밥심 : 입안 가득 풍경’ 개최…작가 4인 참여

미술/전시/출판 / 임가을 기자 / 2026-06-18 09:49:2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솥도시락이 창립 33주년 기념 전시 ‘밥심(飯心) : 입안 가득 풍경展’을 개최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솥도시락이 창립 33주년 기념 전시 ‘밥심(飯心) : 입안 가득 풍경展’을 개최한다. (사진=한솥)

 

19일 한솥도시락은 ‘밥심(飯心) : 입안 가득 풍경展’을 오는 6월19일~7월18일,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밥심(飯心) : 입안 가득 풍경展’은 한솥도시락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그룹전으로,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예술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본 전시는 음식이 지닌 감정의 기억과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매일 마주하는 한 끼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밥, 반찬, 식자재, 도시락 등 일상 속 익숙한 음식 소재를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는 음식이 지닌 기억과 정서, 공동체적 가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황인선, 하루 K, 환희, 김은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 공간은 도시락 칸처럼 나뉘어 각 작가의 작품이 자리를 채운다.

전시는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인 '결의 정성'에서는 천 조각을 꿰매어 채소, 과일, 빵 등의 형태로 재구성한 김은하 작가의 '작업실 파먹기(Studio Raid)'시리즈를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 ‘백색의 숭고'에서는 목화 고봉밥과 전통 회화 이미지를 결합해 밥의 온기를 담아낸 환희 작가의 '온화'가 전시된다. 

 

세 번째 공간 ‘시간의 무늬'에서는 한지를 염색하고 섬세하게 구겨 배춧잎의 굴곡을 재현한 황인선 작가의 '김치행진 Ⅱ'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공간 '한 그릇의 산수'에는 전통 산수화와 음식 이미지를 융합해 도시락 위에 대자연을 담아낸 하루 K의 '런치 박스(lunch box)'가 전시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지난 33년간 한솥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엄선된 식재료와 고객 이익 최우선의 정신을 바탕으로, 음식을 통한 따뜻한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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