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진솔,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여정 마무리…10월 9월 롯데콘서트홀 무대

클래식/무용 / 임가을 기자 / 2026-08-28 09:49:4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스타프 말러를 사랑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말러리안’이 10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스타프 말러를 사랑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말러리안’이 10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사진=아르티제)

 

‘말러리안’은 오는 10월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한다. 

 

‘말러리안’을 이끄는 진솔 예술감독은 지난 2017년 국내 민간 단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공연으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은 삶과 죽음, 상실과 희망 등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아낸 작품으로, 말러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100명이 넘는 말러리안 오케스트라와 12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하며, 소프라노 강혜정과 알토 김세린이 솔리스트로 무대에 선다.

 

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경력을 쌓았다. 아르티제와 말러리안을 이끌며 민간 최초의 말러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게임·영상 IP와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진솔 감독은 이번 무대에 대해 “지난 10년 간 말러리안이 축적해온 음악적 해석력과 앙상블이 비로소 완전한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이다. 국내 민간 오케스트라가 써 내려간 위대한 도전의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말러리안’ 마지막 공연은 롯데콘서트홀과 NOL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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