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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미즈골프리조트(사진: 쇼골프)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카미즈골프리조트(Akamizu Golf Resort)’를 100% 인수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 이어 두 번째 일본 골프 리조트 인수다.
쇼골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규슈 지역을 잇는 프리미엄 골프 벨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미즈골프리조트는 활화산으로 형성된 대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27홀 규모의 대형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온천과 숙박시설이 결합된 리조트형 골프장.
특히 봄에는 벚꽃이 코스를 따라 만개하고, 겨울에도 영상 기온을 유지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카미즈골프리조트가 자리한 ‘아소 칼데라 지역’은 세계 최대급 규모의 칼데라 평원으로, 요코하마시보다 넓고 세종시와 맞먹는 크기의 광활한 대지를 자랑한다. 이 지역은 약 9만 년 전 거대한 화산 폭발로 형성된 평원지대로, 그 위에 조성된 아카미즈골프리조트는 ‘자연이 설계한 골프코스’라 불릴 만큼 독특한 지형미를 자랑한다.
또한 이 골프장은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일본 브리지스톤(Bridgestone Corporation)이 주최한 남자 프로 대회 ‘Bridgestone Aso Open(브리지스톤 아소오픈)’의 개최지로도 유명하다. 이 대회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식 투어 중 하나로, 약 7천만~1억 엔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일본 내 대표적인 프로 대회였다.
당시 Craig Parry(호주), 세이지 에비하라(海老原清治) 등 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일본 골프 역사 속에서도 ‘명문 코스의 상징’으로 손꼽혔다.
아카미즈골프리조트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아소산을 조망하는 파노라마 뷰는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또한 올 11월부터 아카미즈골프리조트 창립회원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는 인수 이후 첫 회원모집으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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