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19~20일 공연…실황 녹음·음반 발매 예정

클래식/무용 / 임가을 기자 / 2026-03-17 09:20:5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향이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오는 19~20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서울시향이 선보이는 10년 만의 말러 교향곡 6번 공연으로, 실황 녹음으로 기록되며 추후 음반 발매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이달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11월 교향곡 4번으로 ‘말러 사이클’을 이어간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향이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오는 19~20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사진=서울시향)

 

서울시향은 지난 2024년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임기 시작과 함께 정기공연 무대에서 말러 1번 ‘거인’, 지난해에는 2번 ‘부활’과 7번을 선보였고,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말러 교향곡 1번과 7번 디지털 음원을 발표했다. 

 

올해 선보이는 말러 교향곡 6번은 인간의 고뇌와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대작으로, 장조와 단조의 대비를 통해 비극적 정서를 쌓아 올렸다. 그의 교향곡 가운데 혁신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교향곡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극적인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4악장에 두 차례 등장하는 ‘운명의 타격’ 망치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은 지난해 5월,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 번째 ‘말러 페스티벌’에서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말러 교향곡 6번을 지휘해 기립박수를 비롯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임기 3년 차를 맞은 얍 판 츠베덴은 암스테르담 공연에 이어 악보에 충실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 정교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서울시향과 함께 빚어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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