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관장 이선우의 스파이크(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갈 길이 바쁜 GS칼텍스의 덜미를 잡았다.
정관장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6) 완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이로써 시즌 8승(25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4위 GS칼텍스는 16승 16패(승점 48)를 기록, 3위 흥국생명(17승 16패 승점 53)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에도 다가서지 못했다. 준PO는 3-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열린다.
정관장은 1세트 초반 GS칼텍스에 끌려가다 미들블로커 박은진의 활약으로 추격에 성공한 정관장은 24-23에서 외국인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깨끗한 퀵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정관장은 2세트에서도 미들블로커 이지수가 19-16에서 연속으로 블로킹을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세트 막판 최서현의 오픈 공격과 상대 팀 권민지의 공격 범실로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정관장은 3세트도 일방적인 경기로 별다른 위기 없이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정관장은 이날 주포지션이 측면 공격수가 아닌 미들 블로커로 나선 이선우가 팀내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이선우는 특히 이날 강한 서브를 앞세워 3개의 서브 득점을 올리는 등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도 기여했다.
정관장은 이선우 외에 자네테가 14점, 박은진이 12점(블로킹 득점 4개 포함)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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