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뮤지컬단 연말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개막…아역 공개오디션 개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8-11 09:09:0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이 올 겨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아역 출연자를 모집하는 공개오디션을 오는 9월10~11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전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이 올 겨울 개막하는 가운데, 아역 출연자를 모집하는 공개오디션을 오는 9월10~11일 개최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작품 속 시간 여행을 이끄는 ‘정령’ 캐릭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 세대에는 인간성과 회복에 대한 성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LED와 상징적 조형물들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살려내고, 환상적인 무대 전환으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창작진으로는 표상아 연출과 정준 작가와 조한나 작곡가 콤비가 함께한다. 

 

정준 작가와 조한나 작곡가는 창작 가족뮤지컬 분야에서 합을 맞춰 왔다. 그들의 대표작인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1년 초연 이후 4년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아동가족뮤지컬상’까지 최초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에서는 주인공 스크루지의 내면 변화와 그에게 깨달음을 주는 정령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선율과 무대의 역동성을 살린 극적 음악 요소를 결합해 극 전체의 정서를 풍부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표상아 연출은 ‘구텐버그’, ‘방구석 뮤지컬’ 등에서 장면 전환의 리듬감과 무대-객석 간의 감각적인 교감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그만의 스타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에 출연할 아역 배우들을 모집한다. 노래와 춤,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어린이들 중 오디션을 거쳐 최종 8명의 어린이가 선발될 예정이다. 

 

극 중 스크루지의 어린 시절을 표현하는 ‘어린 스크루지’와 함께 스크루지의 동생인 ‘어린 펜’과 ‘티나’ 1인 2역 등 주요 조연 배역도 포함되며, 극의 환상성과 장면 전환을 이끌어가는 아역 앙상블도 함께 선발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출연할 아역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31일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응시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연말 공연으로, 작품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오디션은 어린 배우들에게는 예술적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재능 있는 아역 배우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티켓은 10월 중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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