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6일간 7만3792명 동원…좌석점유율 73% 기록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9-10 08:57:1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람객 7만3792명을 동원하며 폐막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람객 7만3792명을 동원하며 폐막했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난 8일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51개국 189편의 영화를 총 165회에 걸쳐 상영했으며 37개 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영화 상영 좌석점유율은 73%를 기록했고,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까지 매진되는 등 영화제 마지막 날까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총 방문객 7만3792명을 기록했다.

 

영화 프로그램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했다. 영화 상영 좌석점유율은 73%를 기록했으며,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까지 매진되는 등 영화제 마지막 날까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의 만남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초청 게스트는 국내 204명, 해외 43명 등 총 247명으로 지난해 88명보다 약 2.8배 증가했다. 영화 상영과 연계한 관객과의 대화와 ‘톡투유’,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 ‘쇼케이스’, ‘히든트랙’, ‘뮤직스케이프’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이벤트는 총 82회에 달해 약 32회 가량 추가로 개최됐다.

박찬욱·봉준호 감독이 같은 날 나란히 제천을 찾아 관객과 만나는 이례적인 장면도 펼쳐졌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음악 경쟁 부문 ‘뮤직인사이트’에 오른 <어쩔수가없다>의 조영욱 음악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고, 같은 날 봉준호 감독은 김초희 감독이 사회를 맡은 ‘톡투유’를 통해 자신의 인생 영화로 꼽은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선보인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에는 정서경 작가·류성희 미술감독·천명관 작가 등이, ‘쇼케이스’에는 트와이스 다현·삼산·신인류, ‘뮤직쉘터’에는 김은희 작가, 코미디언 문상훈 등이 참여하며 각 분야 창작자들이 관객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엽연초살롱 일대에서 열린 ‘OST페어’의 성장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관람객은 1만848명으로 지난해 4879명에서 122.3% 증가했다. ‘OST상점’, 한국영화 미공개 스틸 사진전 ‘Still, Still’, ‘뮤직쉘터’, ‘짐프닉 라운지’ 등 공간을 통해 LP와 CD, 영화·음악 관련 굿즈부터 전시와 토크, 쇼케이스, 체험 프로그램까지 영화와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Still, Still’에는 박찬욱·봉준호 감독과 유지태 배우 등 영화인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았으며, 토크 프로그램 ‘뮤직쉘터’는 전석 매진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국내외 영화인의 참여 폭도 크게 넓어졌다. 개막식에는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짐페이스’ 안재홍을 비롯해 박찬욱·김종관·정지영·하명중 감독과 김민·김민재·김설현·김의성·다현·박소담·손호준·송중기·송희준·심은경·엄태구·유지태·유해진·이엘·장영남·전석호·정건주 배우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자오지핑 음악감독과 개막작 <콩고 보이>의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을 비롯한 해외 영화인들도 제천을 찾았다. 

 

개·폐막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현장의 관심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개막식은 97.5만 회 시청을 기록하며 개막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3~8일,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영화 상영과 공연, 토크, 전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와 제천뮤직필름마켓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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