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직장인 중심의 아마추어 뮤지컬 동호회에서 공연 준비 과정에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대 소품과 의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련하면서 제작 비용과 준비 시간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한 직장인 뮤지컬 동호회는 공연 준비 과정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Temu)를 활용하고 있다. 단원들은 무대 소품과 의상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공연 제작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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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공연을 마친 서울 아마추어 뮤지컬 동호회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인사하고 있다. |
이 동호회는 약 12년 전 결성됐고 대학생부터 직장인, 은퇴자까지 약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활용해 연습을 진행하고, 한 작품을 준비하는 데 평균 4~5개월이 소요된다. 공연 제작 비용은 회원 회비로 운영되고 소품 예산은 작품당 수 십만원 수준이다.
그동안 단원들은 중고시장이나 골동품 상점 등을 찾아 소품을 확보하거나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준비해 왔다. 예산 제한으로 인해 스티로폼이나 종이 등을 이용해 소품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빈티지 조명, 회전식 전화기, 시대극 의상 등 공연 콘셉트에 맞는 소품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미지 검색 기능이나 반품 정책 등을 활용해 연출 변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동호회에서 배우와 소품 제작을 맡고 있는 이화정씨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소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준비 과정도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같은 흐름은 문화·취미 활동 전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하비슈머(Hobby+Consumer)’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문화·예술 관련 여가 활동 참여율은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문화예술 분야 교육 경험률도 8.6%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무대 디자인 분야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한 무대 디자이너는 “과거에는 가격이나 유통 문제로 구하기 어려웠던 디자인 소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무는 2023년 7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생활용품과 취미 관련 제품 등 600개 이상의 상품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공급망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2025년 도입한 ‘로컬 투 로컬(Local-to-Local)’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판매자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동호회 단원들은 공연 제작 과정에서 소품 선택이 무대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화정씨는 “소품 하나가 공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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