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리스케, 스비톨리나 상대 3연패 끝 첫 승...우한오픈 4강행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19-09-27 08:44:05

 

 

앨리슨 리스케(미국, 세계랭킹 35위)가 세계랭킹 3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우한오픈(총상금 282만8천 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스케는 26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준결승에서 스비톨리나를 8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1, 6-3)으로 완파했다. 

 

지난 2015년 맞대결 이후 4년 만에 스비톨리나를 만난 리스케는 이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84%에 이르는 높은 첫 서브 성공률을 앞세워 스비톨리나에게 한 단 차례만 브레이크를 허용한 반면, 리턴 게임에서는 날카로운 좌우 스트로크를 앞세워 13차례의 브레이크 기회에서 5차례를 자신의 포인트로 만들면서 경기를 시종 유리하게 이끈 끝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앞서 스비톨리나에 상대전적에서 3전 전패로 절대 열대였던 리스케는 이로써 4년 만의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따내면서 대회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지난 6월 리베마 오픈에서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리스케는 이로써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생애 세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리스케의 준결승 상대는 이 대회 2회 우승 경력을 지닌 5번 시드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7위). 두 선수의 맞대결은 6년 만으로 이들은 지난 2013년 있었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4위)와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호각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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