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햇반 IP 확장…‘김 나쵸·팝콘’ 미국 진출 추진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8-10 08:44:39

[SWTV 유호경 기자] CJ제일제당은 이달 말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지식재산권(IP) 활용 신규 제품을 기존 13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판매 데이터와 구매 행태를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편의점 상품기획자와 함께 제품 콘셉트와 가격, 중량을 공동 기획했다.

 

▲ CJ제일제당이 비비고·다시다·햇반 등 브랜드 IP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 [사진=CJ제일제당]

 

지난 4일에는 ‘햇반 라이스크림’ 3종(백미밥·흑미밥·파로현미밥)을 출시했고, 이달 중 ‘햇반 라이스라떼’ 2종(크림플레인·에스프레소)과 ‘맛밤 밀크티라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비고 김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 다시다 감칠맛을 접목한 스낵, 햇반을 활용한 음료 등을 출시했다.

올해 3월 이후 출시된 브랜드 IP 활용 제품은 이날까지 누적 약 700만개가 판매됐고, 판매액은 약 150억원 규모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 IP 활용 제품을 K-푸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비고 김의 브랜드력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은 K-스낵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다른 브랜드 IP 활용 제품의 해외 진출도 순차 검토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맛과 브랜드 자산이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브랜드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향후 편의점을 넘어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 유통 채널별 특성과 소비자 구매 행태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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