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시니어 무대 첫 메달…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컵 銅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8-11 08:41:44
▲ 신지아(사진: ISU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수리고)가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따냈다.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우드에서 개최된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57점, 구성점수(PCS) 57.28점을 합해 117.85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12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179.9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다 새 시즌인 2025-2026시즌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신지아는 이로써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의 대회로, 신지아는 본격적인 시니어 그랑프리 진출에 앞서 챌린저 시리즈를 통해 최종 기량 점검에 나서고 있다. 

▲ ISU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지아 (사진:올댓스포츠)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했지만,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신지아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9월 25일부터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되는 2025 ISU CS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신지아는 신지아는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Nocturn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을 선택했고,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의 작품이다. 프리스케이팅으로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를 선택했다. 안무는 신지아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캐나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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