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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 [사진 제공 = '연애박사' 갈무리] |
[SWTV 유병철 기자]‘연애박사’ 김민이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들었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은 지난 5~6일 방송된 1~2회에서 로봇 연구실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막내 최한결을 연기했다.
최한결은 연애보다는 연구가 더 익숙한, 말 그대로 '연구가 체질'인 인물이다. 사소한 장난에 금세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에 휩쓸리다가도, 실험실 불이 꺼지는 순간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구에 몰두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은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연구실 막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편안하면서도 캐릭터의 개성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은 물론, 과하지 않은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로 최한결만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박민재와 임유진의 만남을 목격한 뒤 "(아무 사이 아니면) 소개시켜 주세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은근한 불씨를 지피는 등 극의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박민재를 비롯해 연구생 엄태호(이규성 분), 배찬수(이석형 분)와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현실적인 연구실 분위기를 살렸다.
무엇보다 김민은 작품의 분위기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로 안정감을 더했다.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만들어내며 최한결이라는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만큼, 앞으로 최한결의 매력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김민의 활약이 궁금하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누적 관객 수 1693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로 우뚝 선 김민은 스크린을 넘어 '연애박사'를 통해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작품마다 신선한 얼굴을 보여준 김민이 '연애박사'의 최한결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이야기에 힘을 보탤지 기대가 쏠린다.
‘연애박사’ 2회 시청률은 전국 2.4%, 전국 분당최고 2.6%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한편,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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