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女멀리뛰기 金' 데이비스-우드홀, 교통사고로 뇌진탕 증세로 훈련 중단

문화 / 임재훈 기자 / 2026-09-03 08:25:1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 타라 데이비스-우드홀(미국)이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증세로 훈련을 중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데이비스-우드홀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주 훈련을 하러 가던 도중 도로상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역주행 차량과 충돌한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사고 현장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팀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심한 뇌진탕과 다른 부상으로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주에 열리는 얼티밋 챔피언십에 출전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사진: 타라 데이비스-우드홀 SNS 캡쳐



데이비스-우드홀은 파리 올림픽 여자 멀리뛰기에서 7m1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7m 이상을 뛴 선수는 데이비스-우드홀이 유일했다.

양쪽 하지 절단 장애인 육상선수로, 파리 올림픽 이후에 열린 파리 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스포츠 등급 T62)에서 금메달을 따낸 헌터 우드홀의 아내인 데이비스-우드홀은 파리올림픽 멀리뛰기 우승 직후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남편과 키스하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사진: TEAM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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