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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우빛나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 첫 날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시청은 10일 오후 4시 15분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11골을 터뜨린 우빛나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광역시청을 28-.25로 이겼다.
이날 경기 초반 인천시청에 3-7로 리드 당한 서울시청은 우빛나와 이규희, 오예나의 연속 골로 7-6까지 따라붙었고, 이어 우빛나의 강력한 스냅 슛과 박수정의 속공으로 9-8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을 13-11, 2점 앞선 가운데 마쳤다.
서울시청은 후반 들어 꾸준히 리드를 이어가다 조은빈과 우빛나의 연속 골로 17-14로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고, 경기 막판 조수연이 7미터 드로를 포함해 3골을 몰아 넣으면서 22-17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
하지만 이후 서울시청이 실책이 속출하는 사이 인천시청이 임서영의 연속 골을 앞세워 23-22, 1골 차로 따라붙었고, 이후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다. 경기 종료 1분 20여 초를 남기고 우빛나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서울시청은 이날 발빠른 조은빈의 돌파와 우빛나의 강력한 슛팅 그리고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11골, 조수연과 박수정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희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지영 선수는 개인 통산 10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임서영과 강샤론이 7골씩, 장은성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정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7미터 드로 허용이 많아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인천광역시청은 비록 패하긴 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임서영의 강력한 돌파 그리고 신예 강샤론과 장은성의 활약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서울시청 우빛나는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중요한 고비에서 수비가 물러서 있어서 중거리 슛을 했는데 그게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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