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정관장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히잡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프로배구 V리그 복귀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연합뉴스는 메가의 에이전트를 인용, 최근 동남아시안(SEA)게임에 인도네시아 여자대표팀 주축으로 참가해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메가는 다음 시즌 한국 무대 복귀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 |
|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정관장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히잡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프로배구 V리그 복귀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KOVO) |
메가는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뛰고 싶다"면서 "2개월 전부터 한국어 교재를 구입해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31일 개막하는 2026-2027시즌에는 V리그 코트에서 다시 메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메가가 차기 시즌 V리그에 복귀하게 된다면 기존의 드래프트 방식이 아닌 '자유계약'으로 행선지를 정할 수 있어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인 메가를 잡기 위한 7개 구단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V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리그 득점 7위이자 팀 내 1위(736점)와 공격 성공률 4위(43.95%) 기록한 메가는 2024-2025시즌에도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06%)를 비롯해 오픈공격,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부문 수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정관장을 1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메가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 이후 구단의 간곡한 잔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재계약 요청을 거절했고, 이후 튀르키예 리그 마니사 BBSK 입단 소식을 전했다.
메가는 튀르키예 진출 1년 만인 지난 10월 마니사 BBSK와 결별 소식일 전했다. 마니사 BBSK와 계약을 해지한 메가는 SEA게임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돌아와 자국 프로 리그 소속인 자카르타 페르타미나에서 내년 4월 20일까지 뛸 계획이다.
그런데 메가는 한국 무대 복귀 조건으로 다소 특별한 조건을 내걸었다. 정관장의 베테랑 세터 염혜선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것.
![]() |
| ▲ 염혜선(사진: KOVO) |
메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메가는 한국 무대에 처음 왔을 때부터 2년간 염혜선과 손발을 맞췄고, 누구보다 잘해줬던 만큼 V리그에 복귀한다면 염혜선과 함께 뛰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2024-2025시즌 이후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는 염혜선은 올 시즌이 끝나면 데뷔 후 네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결국 다음 시즌 FA 염혜선을 영입하는 팀은 메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우선적으로 염혜선의 현 소속팀인 정관장이 유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는 FA 시장의 특성상 염혜선이 어떤 선택을 내릴 지는 알 수 없는 문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thum.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thum.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thum.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thu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