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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두호(사진: UFC)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0년 만에 UFC 3연승에 도전한다.
UFC 명예의 전당(HOF) 헌액자 최두호는 오는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캐나다 라이프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에 참가해 ‘거브너’ 개빈 터커(캐나다)와 맞붙는다.
지난 2024년 12월 UFC 310에서 네이트 랜드웨어를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의 엘보 연타로 피니시한 이후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전시근로역 편입 후 복귀한 최두호(16승 1무 4패)는 8년 만에 2연승 행진을 달리며 기세를 떨쳤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9월로 예정됐던 다니엘 산토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입은 최두호는 지난해 말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해 복귀전에 나선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UFC 3연승을 쟁취할지 주목된다. 2014년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2016년까지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UFC 랭킹에 진입했다. 2024년 보여준 한층 다채로워진 타격과 원숙한 그래플링 실력으로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홈 캐나다에서 최두호에게 맞서는 개빈 터커(13승 3패)는 2년 8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그는 최두호보다 공백이 더 길다. 지난해 5월 UFC 315에서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과 경기가 잡혔으나 미공개 사유로 경기에서 빠졌다. 10대 때부터 태권도와 유도 같은 전통 무술을 수련했고,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종합격투기(MMA)를 배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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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는 UFC 4승 3패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댄 이게에게 1라운드 펀치 KO로, 디에고 로페스에게 1라운드 암바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최두호에게 ‘스팅’ 최승우의 복수전이란 의미도 있다.
최승우는 2019년 개빈 터커와 맞붙었지만 3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에 걸려 패배했다. 최두호와 최승우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체육관인 코리안좀비MMA에서 같이 훈련한 동료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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