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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사진 = ‘아주르 스프링’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아주르 스프링’ 김예림이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MBN플러스 월화드라마 ‘아주르 스프링’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멈춰 선 전직 수영선수 서안나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윤덕현이 통영 바다에서 해녀와 해남으로 살아가며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청춘 드라마다.
극 중 김예림은 주인공 서안나 역을 맡았다. 부상으로 꿈이 무너지고 가족까지 잃은 청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가 하면, 상처로 얼룩진 인물이 바다를 통해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작품을 향한 김예림의 남다른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예림은 수영선수 출신 해녀라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히 수영과 다이빙 훈련을 거쳤다. 사실상 ‘0’의 상태에서 시작해 수영과 물질을 익히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실제 촬영이 진행된 통영 로케이션 현장에서도 김예림의 열정은 빛났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녀복 차림으로 지친 기색 없이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그동안 무대와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함을 벗어던지고, 오롯이 캐릭터의 삶에 녹아든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3, 4회에서는 부상의 아픔을 딛고 본격적으로 물질을 시작하는 서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해도 괜찮다”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두려움 때문에 선뜻 바다로 향하지 못했던 안나는 마침내 스스로를 믿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어 전복까지 수확하며 감격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예림은 부상 이후 선뜻 용기 내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씁쓸함, 엄마를 잃은 아픔, 수영에 대한 미련 등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나아가 물질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모습은 물론, 윤덕현(강상준 분)과 티격태격하던 첫 만남을 지나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기분 좋은 설렘과 따뜻한 공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아주르 스프링’은 매주 월, 화 밤 11시 MBN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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