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진출' 이민아, 소속팀 오타와 '정규리그 1호골'…토론토전 선제골

WK리그/축구 / 임재훈 기자 / 2025-04-29 08:15:18
이민아-추효주 오타와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 선발 출전...토론토 홍혜지와 '코리언 더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새로 출범한 캐나다 여자축구 노던슈퍼리그(NSL)의 오타와 래피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민아가 소속팀의 정규리그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민아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TD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토론토와 리그 첫 경기에 대표팀 후배 추효주와 함께 선발 출전해 경기 후반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민아는 이날 후반 10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이후 혼자서 페널티지역 정면까지 드리블한 뒤 토론토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토론토 골대 왼쪽 구석을 뚫었다. 


이민아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오타와는 후반 36분 데지레 스콧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고, 후반 추가시간 토론토의 케이리 헌터에게 골을 내줬지만 정규리그 첫 승을 따냈다.

 

▲ 사진: 오타와 래피드 SNS 캡쳐

 

오타와의 정규리그 첫 상대였던 토론토에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홍혜지가 뛰고 있어, 이민아와 추효주는 노던슈퍼리그에서 성사된 첫 '코리언 더비'에서 승자가 됐다. 

 

이민아는 이날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3분경 교체됐고, 추효주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6개 팀이 경쟁하는 노던슈퍼리그는 올해 출범한 캐나다 최초 여성 프로축구 리그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밴쿠버 라이즈FC와 캘거리 와일드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