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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 안드레예바(사진: 게티이미지/WT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세계 랭킹 8위)가 은퇴를 앞둔 36세의 베테랑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18위)를 꺾고 2년 만에 롤랑가로 4강 무대에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2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여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크르스테아를 상대로 단 56분 만에 2-0(6-0 6-3)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24년 이 대회에서 첫 4강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에는 8강에서 탈락했던 안드레예바는 이로써 2년 만에 대회 4강에 복귀했다.
안드레예바는 특히 이날 승리로 프랑스오픈 본선 16번째 승리를 기록, 21세기 들어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10대 선수로 기록됐다.
안드레예바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를 꺾은 마르타 코스튜크(15위)와 생애 첫 결승 진출 티켓이 걸린 준결승을 치른다. 안드레예바는 코스튜크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패로 열세다.
올 시즌을 현역 마지막 시즌으로 공표한 크르스테아는 현역 마지막 롤랑가로 무대를 8강에서 마감했다. 크르스테아는 앞선 16강전에서 중국 출신의 예선 통과자 왕시유(148위)에 완승을 거두고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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