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김지현 9골 5도움' 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 꺾고 2연승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3-03 07:55:54
▲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의 돌파슛(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서울시청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2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1-28,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4승 8패(승점 8점)를 기록, 7위를 유지한 광주도시공사는 6경기 연속 승수룰 추가하지 못한 6위 서울시청(3승 3무 6패, 승점 9점)에 승점 1 차로 바짝 다가섰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전반 5-5 동점에서 함지선과 김지현의 연속 골로 8-5로 달아났고, 이후 서울시청이 9-8로 따라붙자 김지현의 3연속 골이 나오면서 12-8로 달아난 뒤 17-13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초반을 지난 이후 속공을 앞세워 29-2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가 했으나 이후 실책이 속출하며 서울시청 이지영에게 연속 윙 득점을 허용한 데 이어 우빛나에게도 7미터 드로우를 허용, 5골 차로 추격 당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3~5골 차 리드를 유지한 끝에 연승을 지켜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9골, 연지현이 5골, 함지선과 이효진, 김서진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이민지(5세이브)와 유정원(4세이브)이 9세이브를 합작했다. 9골 5도움을 기록한 김지현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10골, 조은빈과 백지현이 3골씩 넣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6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진희는 역대 12호 통산 1,0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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