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윤 동점골' 한국 여자축구, U-17 월드컵 첫 판서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승부

WK리그/축구 / 임재훈 기자 / 2025-10-20 07:28:26
▲ 동점골을 기뻐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사진: 대한축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첫 판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모로코 살레의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장예윤(울산현대고)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1-1로 비겼다.

이날 전반 2분 만에 코트디부아르 진영에서 볼을 빼앗긴 이후 역습에 나선 코트디부아르의 은시라 우에드라오고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패색이 짙던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사회생했다. 

 

코트디부아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은 백서영(경남로봇고)이 상대 골키퍼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얻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한국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잠시 후 키커로 나선 장예윤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힘겹게 승점 1을 따낸 한국은 22일 스페인과의 2차전을 통해 첫 승리에 도전한다.

올해부터 매년 개최로 바뀌고 참가팀도 24개 팀으로 늘어난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2위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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