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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성유진(대방건설)이 최근 50개 홀 연속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성유진(대방건설)이 최근 50개 홀 연속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성유진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친 성유진은 중간 합계10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무빙 데이'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지난 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전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쟁을 펼쳐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던 성유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된다.
단독 선두 윤이나(솔레어, 14언더파 130타)와는 4타 차.
성유진은 2라운드 경기 직후 "일단 너무 습하고 더워서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인 라운드였다."며 "일단은 이이언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이 나온 게 성적과 연결된 것 같다. 버디 찬스가 많이 나와도 사실 한라산 라이나 좀 헷갈리는 브레이크가 많은데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좌우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성유진는 지난 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4라운드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후 이날까지 최근 출전한 KLPGA투어 대회에서 50개 홀 연속으로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50개 홀 연속 노보기라는 기록을 알려주자 성유진은 "몰랐다."며 "사실 딱히 생각은 안 하고 있는데 큰 미스가 안 나와서 노보기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아이언 샷이 좋아서 당분간은 보기가 적게 나오는 그런 플레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성유진은 이번 대회 남은 36홀의 경기에 대해 "사실 바람이 관건"이라며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긴 클럽이 걸리기 때문에 그 샷에 대해서 좀 더 정확도를 높여야 될 것 같고 바람이 불지 않게 된다면 아무래도 퍼트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성유진은 괴거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의 치른 경기 성적에 대해 묻자 "좋은 편인 것 같다."면서도 "사실 예측 가능한 바람이 부는 데가 있는 반면 좀 돌풍이 심한 데가 많아서 그거는 또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있었던 2주간 휴식기에 아이언 샷을 가다듬으며 많은 준비를 한 것을 최근 호성적의 비결로 꼽은 성유진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따로 성적을 언급하는 대신 "건강이 첫 번째고 두 번째가 후회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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