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꺾고 4위 '점프'…'7골 1도움' 김소라 MVP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26 07:18:16
▲ 슈팅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김소라(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25일 오후 4시 15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4매치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30-26,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시즌 2승(1무 1패)째를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5점가 되면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개막 4연패를 기록한 대구시청은 7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15-15 동점으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초반 약 8분간 대구시청을 무득점에 묶어놓은 가운데 김소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18-15로 앞서 나갔고, 이후 4~5골 차의 리드를 유지하다 결국 30-2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이 8골, 김소라가 7골(1도움), 김연우와 유혜정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후반 초반 연속 득점으로 팀에 승기를 안긴 김소라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이 6골, 김예진이 5골, 이예윤과 노희경, 정지인이 4골씩 넣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 MVP에 선정된 김소라는 "부상으로 선수들이 빠져 힘든 상황인데 남은 선수끼리 열심히 뛰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시즌 전에 빠른 팀원들의 특성을 살려 일대일 돌파 준비를 많이 했고, 롱슛도 같이 연습한 게 초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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