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한나래-장수정 조, 코리아오픈 4강행...한국 복식조 2연패 희망

WTA/테니스 / 이범준 / 2022-09-23 23:19:31
▲ 한나래(왼쪽)과 장수정(사진: 연합뉴스/프리랜서 김도원)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121위, 이하 복식 랭킹)-장수정(대구시청, 201위)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천750 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조지아, 68위)-나디아 키체노크(우크라이나, 105위) 조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나래-장수정 조는 코리아오픈 무대에서 한국 복식조의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2018년 최지희와 복식조를 이뤄 와일드카드로 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역시 최지희와 복식조를 이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한나래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과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나서고 있다.   

 

앞서 1회전에서 한신윈(중국, 80위)-량언숴(대만, 241위) 조를 2-0(6-3 6-3)으로 꺾고 8강에 오른 한나래-장수정 조는 이날 승리로 대회 준결승에 진출, 24일 정오부터 1번 시드인 에이샤 무하마드(30위)-사브리나 산타마리아(이상 미국, 84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이미 결승에 선착해 있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 23위)-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 396위) 조와 대회 패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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