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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노희경의 돌파슛(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구광역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시청은 7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에 32-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 빠진 경남개발공사는 5승 2무 6패(승점 12점)로 4위를 유지했다.
대구시청은 이로써 시즌 5승 2무 6패(승점 12점)를 기록, 5위에 머물렀지만 승점 차 없이 경남개발공사를 추격했다.
전반을 15-16으로 뒤진 가운데 마친 대구시청은 후반전에서도 경남개발공사에 내내 2~3골 차로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 경기 종료 2분 8초 전 경남개발공사 김아영에게 실점하며 28-31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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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노희경의 돌파슛(사진: KOHA) |
하지만 대구시청은 경기 종료 1분 49초 전 정지인의 만회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긴 뒤 김예진과 노희경의 연속 득점으로 31-31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상대 실책으로 빼앗은 공을 무인지경의 경남개발공사의 골문 안으로 정확히 던져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대구시청은 노희경이 9골, 정지인이 8골, 지은혜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은혜는 개인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아영과 김소라, 김연우가 8골씩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1세이브, 김채현 골키퍼가 7미터 드로우만 4개를 막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노희경은 "마지막에 극적으로 이겨서 너무너무 좋다. 상대의 피벗 플레이가 좋아서 거기에 맞춘 수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힘든 경기였다. 마지막 2분 남았을 때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1분이 남았을 때는 뭔가 될 것 같아서 포기하지 않았다. 여세를 몰아서 3위까지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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