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년 연속 1천득점 대기록…GS칼텍스, 선두 도로공사 꺾고 4위 '점프'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3-08 01:02:2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쿠바 특급' 지젤 실바(GS칼텍스)가 3년 연속 시즌 1천 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쿠바 특급' 지젤 실바(GS칼텍스)가 3년 연속 시즌 1천 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올 시즌 도로공사 전에서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GS칼텍스는 승점 51(17승16패)을 기록, IBK기업은행(승점 50)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정규리그 종료에 세 경기를 남겨둔 GS칼텍스는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간격을 승점 4차로 좁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준플레이오프는 3-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열린다. 

 

반면 2연승 중이던 도로공사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시즌 승점 66을 유지, 2위 현대건설(승점 62)과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했다.

 

GS칼텍스의 실바는 1세트 4-4 동점에서 백어택으로 올 시즌 1천점째를 올려 남녀부를 통틀어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시즌 1천 득점을 달성했다.

 

실바는 이날 혼자 32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17점)와 강소휘(11점)가 28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30% 중반에 머물러 GS칼텍스 실바 한 명의 득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