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빅토리아·최정민 38점 합작' 기업은행, 현대건설 셧아웃…홈 개막전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3 20:54:28

▲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둔 IBK기업은행 선수들(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 시즌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기업은행은 3일 경기도 화성스포츠종합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HK흥국생명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1세트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기업은행은 22-22에서 현대건설 조던의 서브 범실과 빅토리아의 퀵오픈 성공으로 세트 스코어를 만든 뒤 24-23에서 최정민의 속공으로 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에서는 24-18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다시 5점을 추격 당해 듀스로 승부가 이어질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 오버 네트 범실로 다시 세트를 따냈다. 
 
기업은행은 3세트 16-13 리드에서 빅토리아의 백어택, 전수민의 서브 에이스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 20-14까지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이로써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은 기업은행 홈 팬들 앞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17점을 올려 38점을 합작,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최근 열린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기업은행에 지명된 재미교포 세터 오드리 박도 짧은 시간이지만 코트를 밟으면서 V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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