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14·18일 소포위탁배달원 하계 휴식…2~3일 배송 지연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08-11 17:42:09
[SWTV 유호경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과 18일 소포위탁배달원이 하계휴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하고 해마다 정례화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 ‘폭염기 소포우편물 안전소통계획’을 시행하고, 14일과 18일 일부 출근하는 집배원의 소포배달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평상시 수준의 배달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집배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상 악화 시 업무정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18일 우체국에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은 평소보다 배달이 2~3일가량 지연될 수 있다. 특히 냉장·냉동 등 신선식품은 오는 13~19일 소포 접수가 제한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 등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안정적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우선적인 사항이다”며 “배달 지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냉장·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이나 시급한 물품의 소포 접수는 해당 기간을 가급적 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6월1일~10월2일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하고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예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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