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이익 2976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84% ↑
김경란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4 16:02:22
[SWTV 김경란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3조9813억원으로 0.7% 감소했고,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조121억원으로 0.5% 줄었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144억원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문별로 모바일 수익은 1조6867억원으로 0.9% 감소했고, 접속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0.4% 늘어난 1조6232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산한 모바일 가입 회선은 3214만3000여개로 6.2% 증가했다. 또 5G 휴대전화 가입 회선은 961만1000개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6655억원으로 2.9% 증가했고,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722억원으로 10.4% 늘었다.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수익은 코로케이션과 설계·구축·운영(DBO) 매출 확대에 힘입어 27.7% 증가한 1317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솔루션 수익은 AI 컨택센터(AICC) 매출 확대에 따라 3.4% 늘어난 1244억원, 기업회선 수익은 구축형 매출 증가로 5.7% 증가한 2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통신 본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서비스 사업 기회를 구체적 성과로 연결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별도 기준 3분기 설비투자액(CAPEX)은 AIDC 투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56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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