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사내 ‘AX Day’서 AI 활용 우수 사례 5건 선정
김경란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5 10:24:57
[SWTV 김경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내 ‘AX Day’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구호 현장과 사무 행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출품했다.
완성도 부문 우수사례로 뽑힌 ‘재난 및 구호 현장지도’는 재난 발생 현황과 긴급 구호 활동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경남 통영·거제 일대 집중호우 피해 당시 실제 현장 구호에 도입해 효용성을 입증했다.
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QR코드 기반 기념품 관리 체계’가 선정됐다. 이는 물품 입출고 내역과 보유 현황을 모바일로 실시간 집계해 수기 작성에 따른 오류와 누락을 방지하고 재고 관리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외 ▲재난 피해 세대의 임시 거주 구호시설 위치와 입소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임시구호시설 거리 탐색기’ ▲회계단위와 예산과목별 집행 현황을 자동으로 집계하고 분석하는 ‘연도별 예산 집행 현황 대시보드’ ▲협회 기금 배분과 사업 진행 현황을 즉각 확인하는 ‘사업 현황 통합 관리 시스템’이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필요성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구호와 내부 행정 전반에서 업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를 실제 현장 업무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부서간 공유를 통해 구호 모금 행정 전반의 표준 모델로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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