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에 내면의 풍경을’…SINKO, 첫 EP ‘Blue World’ 발매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10-15 09:43:35


[SWTV 이지한 기자] 인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션 SINKO가 지난 14일 첫 EP ‘Blue World’를 발매했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과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노 연주자로 시작해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SINKO의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다.
 

▲ SINKO.
 
‘Blue World’는 총 4곡 약 13분30초 분량으로 구성됐고, 전자음악의 섬세한 사운드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며 각 트랙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특히 앰비언트와 IDM의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특정 장르의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감정과 정서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트랙 ‘Blue World’는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제시하고, 이어지는 ‘Howling’은 극적인 사운드 전개로 변화를 이끌며, ‘Cracks’와 ‘Ego’에서는 점차 화려해지는 피아노 연주와 색소폰의 등장으로 사운드의 밀도를 높인다.

‘Welcome to my blue world’라는 가사는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우울함과 깊고 푸른 밤을 동시에 연상시키는 ‘Blue World’라는 제목에는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아티스트의 시선이 담겼다.

청취자가 개별 곡의 경계를 의식하기보다 하나의 연속된 음악적 풍경을 따라가도록 구성한 점도 이번 EP의 특징이라는 것이 SINKO 측의 설명이다.

한편 SINKO는 이번 음원 발매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 인천맥주 호랑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앨범 수록곡과 미발매곡을 밴드 편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P ‘Blue World’는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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