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붐·허경환 ‘동반 탈락’...‘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톱10 순위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11-04 08:49:01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1위에 이선민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고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4억8367만7891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선민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재석(2위), 주우재(3위), 기안84(4위), 하하(5위), 서장훈(6위), 전현무(7위), 곽범(8위), 김종민(9위), 신동엽(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예능 콘텐츠의 경쟁력은 유튜브와 숏폼 등 디지털 플랫폼이 주요 소비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 방송 경력이나 인지도만으로는 브랜드 우위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며 “독창적 캐릭터와 온라인 확산력을 갖춘 신예들이 기존 예능계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민의 1위 등극은 메타코미디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성있는 캐릭터와 독자적 코미디 스타일이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검색 반응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주우재와 기안84의 상위권 진입과 탁재훈·허경환의 톱10 탈락 역시 플랫폼 다변화와 캐릭터 중심의 경쟁 양상이 반영된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예능인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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