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5위 급락…풀무원·삼양식품·CJ제일제당 동반 상승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5-06-13 08:47:25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이번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시총 상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31일 온라인 빅데이터 3069만2131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농심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풀무원(2위), 삼양식품(3위), CJ제일제당(4위), 오리온(5위), 빙그레(6위), 매일유업(7위), 하이트진로(8위), SPC삼립(9위), 동원F&B(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음료 업계는 최근 5년간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역대 최고 생산액을 기록했다”며 “특히 K-푸드는 합리적 가성비를 추구하는 전 세계 젊은층의 소비 성향에 부합하며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심이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1위를 수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고, 반면 오리온의 5위 급락과 남양유업의 톱10 탈락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K-푸드의 핵심 요소인 기업의 안정적인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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