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숙-백민주 퍼펙트큐'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4R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2 08:46:4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크라운해태가 NH농협카드를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크라운해태는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대회 2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지난 3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3연승, 4라운드 들어 2연승을 거둔 크라운해태는 승점 5(2승)로 1위에 올랐다.
크라운해태는 이날 1세트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김임권이 ‘베트남 듀오’ 마민껌-다오반리를 11-7(8이닝)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세트엔 임정숙-백민주가 김보미-김민아를 상대로 2이닝에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3세트엔 마르티네스가 조재호를 상대로 15-5(8이닝)로 승리, 완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NH농협카드의 반격은 매서웠다. 4세트 조재호-김보미가 노병찬-백민주를 9-2(8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5세트엔 오태준이 김재근을 11-7(13이닝)로, 6세트엔 정수빈이 임정숙을 9-7(11이닝)로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7세트. 승리의 여신은 크라운해태 쪽에 미소 지었다.
크라운해태 김임권이 다오반리를 상대로 1세트부터 하이런 7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다오반리가 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친 이후 김임권이 4이닝에 1점을 채운 뒤 5이닝에 마지막 1점까지 성공해 11-0(5이닝)으로 완승,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친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에서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크라운해태의 다음 상대는 똑같이 연승을 기록중인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날 브레이커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크라운해태와 승점 5, 세트득실률 1.600로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득실률에서 크라운해태가 1.211로 1.187의 우리금융캐피탈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가져갔다.
같은 날 하림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고 4라운드 첫 승을 가져갔다. 하이원리조트와 웰컴저축은행도 각각 풀세트 승부 끝에 에스와이와 휴온스를 제압하고 4라운드 첫 승을 동반 신고했다.
대회 3일차인 2일에는 오후 12시 브레이커스-하나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하림-휴온스(PBA 스타디움),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우리금융캐피탈-크라운해태, 오후 9시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 대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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