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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여자핸드볼대표팀(사진: 대한체육회) |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시종 리드를 지킨 끝에 29-23, 6골 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전 안방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앞서 조별예선에서 중국에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이날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 초반부터 9-1까지 앞서나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대표팀은 골키퍼를 빼고 선수 7명을 전원 필드 플레이어로 구성한 중국의 초강수에 잠시 당황, 추격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12-9로 3점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중국은 공격 시에 골키퍼를 필드 플레이어로 교체하는 전술을 활용하며 17-15,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국의 변칙 전술은 한국의 악착같은 수비와 인터셉트에 이은 속공에 무너지며 다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는 한국이 6~7골차의 여유로은 리드를 잡으며 승세를 굳혔다.
1990년 베이징 대회 초대 챔피언을 시작해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하고 동메달에 머물머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으나 2014 인천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고, 이번 대회에서 다시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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