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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저축은행 조이(왼쪽)와 시마무리(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GS칼텍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먼저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3-1(21-25 25-20 25-16 25-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달 18일 현대건설전 승리 이후 9연패를 이어왔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로써 42일, 10경기 만에 승전고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따낸 6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20(7승 11패)을 기록, 최하위 정관장(승점 15·5승 13패)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은 이날 무려 6개의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2점(공격 성공률 53.06%)을 쓸어 담아 36.84%의 공격 성공률로 22점을 올리는 데 그친 GS칼텍스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22점)와 외국인 주포 화력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여기에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이동 공격으로 맹위를 떨친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16점, 고예림의 공백을 메운 토종 공격수 박은서가 12점을 보탰다.
박정아는 공격 성공률(13.04%)은 낮았지만, 경기 초반 실바의 공격을 차단하며 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고, 수비에서 11개의 디그를 걷어 올리며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또한 이날 49개의 세트를 성공시킨 세터 이원정이 34개의 세트를 성공시킨 GS칼텍스의 세터 김지원을 상대로 세터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전체적인 공격 성공률을 높인 것이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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