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오현 매직' 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4연승…빅토리아, 실바에 완승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2-10 21:43:37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오현 매직'의 마력으로 무장한 IBK기업은행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로서 본색을 되찾았다. 

 

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홈 팀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0(30-28 25-19 25-22) 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부처였던 1세트에서 28-28 듀스 상황을 육서영이 연속 득점으로 정리한 이후 2,3세트를 무난히 따내면서 셧아웃 승리를 이끌어냈다. 

 

기업은행은 김호철 전 감독이 7연패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이후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가 된 이후 이날까지 4전 전승을 기록했다. 4승 가운데 3승이 '셧아웃' 완승이다.


이날 승리로 5승 8패 승점 16이 된 6위 IBK기업은행은 5위 페퍼저축은행(6승 7패, 승점 17)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이날 패배를 안긴 3위 GS칼텍스(6승 7패, 승점 19)와 격차는 승점 3점차다.

이날 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 22점)-육서영(14점) '쌍포'가 36점을 합작한 가운데 미들블로커 최정민(13점)이 속공과 이동 공격을 곁들여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미들블로커 이주아(9점)는 블로킹 4개를 혼자 잡아내며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

 

수비에서는 베테랑 임명옥이 18개의 디그를 걷어올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이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포' 실바가 35%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격 성공률로 16점을 올리는 데 그쳐 기업은행 빅토리아와 외국인 주포 맞대결에서 완패, 결국 승점 없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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