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레베카 28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셧아웃'…시즌 5승째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1-29 21:15:07
▲ 흥국생명 레베카(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9-27 25-23 27-25) 완승을 거뒀다. 

 

이날 1세트를 27-27 듀스 상황에서 두 점을 내리 내면서 세트를 선취한 데 이어 2세트도 23-23 동점에서 아날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레베카의 연속 득점으로 두 세트를 내리 따낸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는 23-19로 앞서가다가 23-24로 역전당했지만 상대 서브 범실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갈 수 있었다. 

 

흥국생명은 이후 25-25 듀스에서 김다은의 퀵 오픈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네트를 넘어오는 공을 레베카가 빈 곳으로 밀어 넣으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지난 정관장전에서 4연승에 실패한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앞선 1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당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5승(6패)째를 기록, 승점 3을 획득하면서 승점 16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4위 GS칼텍스(5승5패 승점 16)와 승점 격차는 없어졌다.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은 이날 혼자 28점을 쓸어담으며 흥국생명의 득점을 주도했다. 

 

현대건설 외국인 공격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28점)도 이날 레베카와 같은 득점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클러치 능력에서 레베카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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